책소개  

• 기출 문구 하나하나 꼼꼼히 분석해 놓은 기출해설의 Bible 감정평가실무 문제기본서
• ∙문제가 한 눈에 들어오게 분석해 놓은 논점트리
• ∙출제자의 요구에 가장 잘 부합하는 예시답안
• ∙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논점해설
• ∙실무자의 관록이 묻어나는 생생 실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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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24년 35회 기출문제까지 7판에 담았다. 격년 단위의 개정작업을 해 왔는데 1년 만의 개정은 첫 시도다. 
• 출판사 허락이 선결조건이긴 하지만 재고소진-6판 재고가 20부 정도-이 직접적인 개정사유는 아니다. 
• 36회까지 기다려 격년 개정의 루틴을 유지할 수 있었다. 금년 35회 기출 해설만 출판사 홈페이지나 수험생 카페에 올리면 기출해설집 저자로서 도리는 다 할 수 있으니까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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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하자 치유의 욕구가 솔직한 개정 사유다. 23년도는 특별한 해였다. 출간 된 지 10년, 여섯 번째 개정판을 내고서야 저자 직강에 나섰기 때문이다. 사단이 난 건, 6판을 들고 심기일전 기출해설 강의를 준비하면서부터다. 혹시나 해서, 10년 만에, 모든 문제를 계산기를 쳐 가며 복기해 봤는데, 세상에! 오산과 오타가 너무 많았다. 중간에 한 번 공저자 도움을 받아 꽤 많이 잡았다고 안심했었는데. 얼굴이 화끈거렸다. 10년 간 그토록 무책임한 저자였음을 이제야 알게 된 것이. 출간 전에 강의준비를 했어야 지혜로웠다. 그 개정판을 들고 강의를 촬영하고 있으니 수습책은 뻔했다. 부지런히 정오표를 만들어 강의가 끝난 뒤 홈피와 카페에 올렸다. 책도 두꺼운데 정오표 역시 그에 못지않게 두꺼웠다. 정오표를 구성할 때, 가독성을 생각해 정오가 필요한 페이지를 전부 보여주고 거기 붉은색으로 표시했었다. 정오표 분량이 몇 백 페이지가 되면서, 마치 수천 곳의 오류가 있는 것처럼 오해받을 수 있겠지만, 정오표 양식은 그렇게 만드는 게 틀리지 않다고 지금도 생각한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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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최대한 빨리 하자치유를 하려고 개정작업을 서두르게 됐다. 다시금 오산과 오기를 방치한 것에 대해 수험생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. 이 책의 방향성이 달랑 모범답안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제대로 설명해 주자는 쪽이어서 계산 실수 너그럽게 봐 달라고 양해를 구하는 건 궁색하다. 강의 촬영은 계산보다는 출제의도와 관련내용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니, 개정 7판을 들고 23년 강의를 듣는 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. 기회 되면 윌비스에서 진행한 강의도 들어보길 권한다. 지면에 다 쓰지 못한 부분을 언급한 대목도 적잖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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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7월 둘째 주 토요일 저녁, 35회 기출문제를 살펴봤다. 평이해 보이긴 했지만 다들 비슷한 수준의 답안을 쓸 때 합격선에 다다를 그보다 조금 나은 답안을 만들기가 그만큼 어려울 수 있겠다 싶다. 어쨌든 출제자가 쉽게 내려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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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출간 이후 10월경에는 35회 합격자 상당수를 회사 면접장에서 만날 예정이다. 해마다 면접위원으로 들어가고 있으니 큰 변화가 없다면. 그 때 이 책이 수험에 얼마라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. 오프라인 강의 없이 개정판을 10년 간 유지해 왔다는 건, 저자가 이 책에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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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큼 애정이 크다는 방증 아니겠는가. 내년에 내후년에도 면접장에서 수험생의 옷을 벗고 합격생이 된 많은 이들을 만나고 싶다. 개정 작업도 쭉 이어가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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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올해부터 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기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. 부족하지만,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 여러 논란에 현명한 답을 찾아가는데 일조하고 있다. 생각보다 질의회신 자문이 많아 놀라긴 했다. 그러고 보니 이 책으로 젊은 수험생을 만나고 협회 일로 알게 모르게 회원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인생이다. 젊은 시절 한 번도 감정평가사의 길을 꿈꾸지 않았는데 어느덧 깊숙이 발을 담그고 있다. 평가사의 삶이 마냥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보람과 뿌듯함의 일상도 아니다. 개인적으로는, 무료하지 않기 위해 음감이 충만할 때 곡도 써 보고 논쟁거리 될 만한 사항을 맞닥뜨릴 때 고민 거쳐 지면에 글도 쓰며, 순간순간의 지리멸렬함을 잘 넘기고 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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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매번 하는 사족이지만, 저자의 고유공간이니 고집스레 잔소리 한 마디.
• 공부하면서도 좋고 합격해서도 좋고 평가사로 활동하면서도 좋으니, 성경 꼭 읽어보길 권한다. 인생의 야디지 북이니, 세컨샷 하기 전에 어디로 쳐야 할지 홀맵은 봐야 하지 않겠는가. 교양과 지성의 영역을 보충하라는 덕담이 아니다. 기출문제집이 저자가 생각한 예시답안을 실은 게 아니고 구두확인(?)을 거친 출제자의 모범답안이라고 은근히 자랑하고 싶은데, 성경 역시 창조주의 확인을 거친 인생 모범답안임을 꼭 전해주고 싶다. 하나님-우리의 가치를 신의 아들의 가치로 등치시킨 분-을 아는 인생만큼 행복한 인생이 있으랴. 잔소리는 여기까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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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이 책이 특히,
• 독학하는 이들, 직장 다니며 시간 부족한 채 주경야독하는 이들, 
• 기출문제집의 드라이한 답안에 2% 갈증을 느꼈던 이들에게
•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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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수험생 여러분, 파이팅!!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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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2024년 7월, 공저자를 대표하여 감정평가사 이용훈 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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